[마이너리그 종합] 최지만 2홈런, 고우석 1이닝 무실점, 배지환 4타수 1안타, 박효준 3타수 무안타

강해영 기자| 승인 2024-04-24 11:55
최지만
최지만
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이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마이너리그 15경기 째만의 손맛이었다.

최지만은 이어 6회 2사 후 길리스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최지만의 타율은 0.191(47타수 9안타)이 됐다.

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은 1이닝 무실점했다.
고우석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서 열린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더블A 홈 경기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흔 두 타자는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시즌 첫 홀드였다.

고우석은 9회 제이비엔 샌드릿지에 마운드를 넘겨줬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6.00이 됐다.

배지환(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은 오마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를 얻었으나 삼진을 3개나 당했다. 타율은 0.429로 떨어졌다.

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은 새크라멘토와의 트리플A 경기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 1개를 얻었고 두 차례 삼진당했다. 시즌 타율은 0.204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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