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세의 스트레일리는 지난 4시즌 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 롯데에서 활약했다.
2022년 미국에 돌아가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산하 트리플A에 잠시 몸담았으나 평균자책점 6.35로 부진했다. 시즌 중 다시 롯데로 복귀,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31로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2023년 3승 5패에 평균자책점 4.37로 부진하자 시즌 중 방출됐다. 롯데 통산 503이닝을 던졌으며 삼진율 23.4%, 볼넷율 8.4%, 방어율 3.29를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에서 오클랜드, 마이애미, 신시내티, 시카고 컵스, 볼티모어, 휴스턴에서 8년을 뛰었다.
스트레일리는 독립리그에서 경기력을 키운 뒤 마이너리그 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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