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이 0.438인 한국계 메이지리거가 있다...부상 복귀 후 5경기서 16타수 7안타(1홈런, 2루타 4개) OPS 1.375

강해영 기자| 승인 2024-04-24 16:44
롭 레프스나이더
롭 레프스나이더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레프스나이더는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팀이 기록한 6개 안타 중 혼자서 반을 책임진 것이다.
이로써 레프스나이더는 부상 복귀 후 5겻기에서 0.438의 타율(16타수 7안타)을 기록했다. 7개 안타 중 홈런이 1개, 2루타가 4개로 OPS가 무려 1.375에 달한다.

레프스나이더는 스프링 트레이닝 중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레프스나이더의 통산 타율은 0.244이지만 지난 두 시즌 보스턴에서 각각 0.307과 0.248을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주로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좌완 투수가 등판할 때 기용되고 있다.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기본급 120만 달러를 받았다. 올해는 200만 달러를 받는다. 2025년은 구단이 옵션을 갖고 있으며 바이아웃은 15만 달러다.

올해 33세인 레프스나이더는 2021년 12월 마이너리그 FA로 보스턴과 계약한 뒤 2022년 11월 메이저리그 FA로 재계약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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