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큐리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는 LA 다저스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를 거닐며 미소를 지었다"며 "시즌아웃 수술을 받을 사람 같지 않았다"고 했다. 몇몇 동료들과는 농담도 주고받았다고도 했다.
이 같은 이정후의 낙관적인 태도는 한 시간쯤 뒤 구단이 발표한 공식 업데이트와는 전혀 다른 행동이었다고 했다. 공식 업데이트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1회에서 중앙 필드 펜스에 부딪혀 어깨에 구조적 손상을 입었다는 내용이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지난 2012년 이정후처럼 어깨 부상을 입은 맷 캠프 수술을 집도한 의사다.
캠프도 수비하다 펜스에 부딪힌 뒤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캠프의 장타력이 크게 저하됐다.
캠프와 마찬가지로 마이클 콘포르토와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어깨 부상 후 제 폼을 되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구단은 이정후의 엘라트라체 박사 면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단계를 18일 발표하며, 이 때 이정후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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