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홈런 타자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오타니는 다른 홈런 타자와 달리 주자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타격을 달리 하는 듯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초 득점권 타율 부진으로 고생했다. 4월까지 0.184(38타수 7안타)였다. 5월에 들어 득점권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로 좋아졌다.
풀카운트는 "문제는 득점권 홈런"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3개의 아치를 그렸는데 솔로포가 8개, 투런이 5개다. 투런포는 모두 주자가 1루에 있었을 때 나왔다.
왜 그럴까?
또 홈런을 의식하면서 타격을 하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의 메이저리그 통산 175홈런을 깼을 때도 "홈런을 특히 노린 타석은 없다"고 말했다.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한다는 것이다.
풀카운트는 오타니의 득점권 홈런이 나오지 않은 것은 그가 팀 타격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