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는 간단했다. 실력이 아니라 신분 때문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우선시한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신분이었기에 밀렸다.
그런 점에서 고우석의 40인 로스터 제외는 아쉽다.
마이너 신분이 된 고우석으로서는 이제 실력으로 부름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는 선발 및 구원 투수 요원 6명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다.
경험을 쌓을 목적의 유망주를 제외하더라도 경쟁이 만만치 않다.
구원투수의 최고 덕목은 탈삼진율이라는 점에서 고우석은 이를 높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우석은 신분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된 5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아직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6일 경기와 7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도 등판하지 않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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