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살이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날아가 표적지에 제대로 꽂혀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궁은 활을 쏠 때, 엄지를 전혀 쓰지 않고 구부려 시위를 당겨 화살이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본 코너 1183회 ‘왜 ‘활’이라 말할까‘ 참조)
화살은 살촉, 화살대, 날갯깃, 오늬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활은 화살의 오늬를 시위 한 복판에 얹은 뒤 손으로 시위와 화살을 함께 잡아 뒤로 힘껏 당겼다가 표적을 향해 시위를 풀어주어 활대와 시위를 팽팽하게 당겼던 장력에 대한 반발력으로 날아간다.
화살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인 국궁에서부터 써왔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동아일보 1928년 7월14일자 사진설명 기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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