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전에서 임시현이 활을 쏘는 모습. [파리=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8200753520186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쏜살같다’는 우리말은 쏜 화살같이 매우 빠르다는 뜻이다. 화살은 ‘활살’이 원말이다. 활은 화살을 쏘는 무기를 의미하며, 살은 화살을 줄여서 쓴 말이다. 하지만 발음 편의상 활살이 화살로 변했으며, 그냥 ‘살’이라고도 말한다. ‘살을 먹이다’는 우리말은 화살을 시위에 대고 활을 당기는 것을 의미한다.
화살은 살촉, 화살대, 날갯깃, 오늬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활은 화살의 오늬를 시위 한 복판에 얹은 뒤 손으로 시위와 화살을 함께 잡아 뒤로 힘껏 당겼다가 표적을 향해 시위를 풀어주어 활대와 시위를 팽팽하게 당겼던 장력에 대한 반발력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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