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로리 매킬로이. 사진[UPI=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330430869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GA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디섐보의 "한마디도 안 했다"는 발언에 "무슨 말을 기대했는지 모르겠다"며 선을 그었다. 디섐보는 앞서 마스터스가 매킬로이의 우승으로 끝난 후 동반 라운드 중 대화가 전혀 없었다고 언급해 지난해 US오픈에서의 역전패 앙금이 남아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매킬로이는 "모두가 마스터스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좋은 동반자가 될 생각은 없었다"며 "선수마다 경기 접근법이 다르고, 나는 내 일에만 집중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최선을 다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디섐보에게 불리한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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