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트리니티 포리스트GC(파71)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11오버파를 쳤던 찰리는 2라운드에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 합계 14오버파로는 64명으로 구성되는 본선 매치플레이 진출에 크게 부족했다.
올해는 지역 예선에서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어렵게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타이거 우즈가 직접 코스를 따라다니며 아들을 응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예선 통과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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