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5142442015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뉴캐슬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아시아 투어' 엔트리를 공개하면서 이사크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 시즌 준비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뉴캐슬은 27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맞대결을 벌이고, 8월 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빅매치를 치른다.
특히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지난주 이사크가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확언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명단 제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 방송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했다. BBC는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지 않는 이사크가 올 여름 뉴캐슬 이탈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부상보다는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고 분석했다.
BBC는 또한 "유럽 빅클럽들이 이사크 영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소식통 정보에 따르면 리버풀이 지속적으로 이사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이사크의 아시아 투어 불참 배경에 대한 뉴캐슬 측 공식 입장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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