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엘리트 롱 드라이브 매치’는 전국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나이, 라이선스 등 자격 제한 없이 열정 넘치는 전국의 모든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골퍼들의 비거리 기록 영상을 이메일 접수하는 방식의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14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전국구 장타왕을 가려내는 결선은 오는 1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16강 변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와 초청 2명의 장타 마스터 KPGA 최종환, 엄성용 프로까지 총 16명이 대결을 펼친다.
결선 16강은 단체 대결로 참가자 당 제한시간 3분 내 최대 8번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비거리 기록 상위 8명이 8강에 나선다. 8강부터는 2세트(세트 당 제한시간 2분, 최대 4회 도전)로 진행되며 세트 최고 기록을 기준으로 4강과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다.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캘러웨이 엘리트 드라이버를 시상하고, 16강에 진출한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서는 현장에 직접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 이벤트와 캘러웨이 엘리트 드라이버 시타존에서 받아볼 수 있는 시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많은 골퍼분들이 이색 대회 참가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엘리트 롱 드라이브 매치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스크린골프를 통한 이벤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