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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포틀랜드 클래식 14일 개막...한국 선수 13명 출전, 유해란·이소미 첫 시즌 2승 도전

2025-08-12 18:40:55

유해란. 사진[AFP=연합뉴스]
유해란. 사진[AFP=연합뉴스]
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이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

유럽 일정을 마친 LPGA 투어가 다우 챔피언십 이후 5주 만에 미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0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나오며 '절대 강자' 부재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지노 티띠꾼(태국) 104점, 이민지(호주) 101점, 야마시타 미유(일본) 96점으로 혼전 양상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71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상금 순위는 이민지 330만 달러,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257만 달러 순이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이 158만 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

이소미(왼쪽). 사진[연합뉴스]
이소미(왼쪽).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회에 유해란, 고진영, 이소미, 이미림, 박성현 등 한국 선수 13명이 참가한다. 2021년 챔피언 고진영과 함께 유해란, 이소미가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특히 문하루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 국적으로 LPGA 투어 3승을 거둔 그는 올해부터 한국 국적으로 복귀해 출전 중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7세 때 한국으로 이주했으며, 2015년 KLPGA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줄리 잉크스터의 2022년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줄리 잉크스터의 2022년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65세 줄리 잉크스터가 3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하며, 지난해 우승자 모리야 쭈타누깐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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