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16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41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현재 성적으로 39위로 소폭 상승하지만,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인 30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임성재는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41위로 밀렸다. 페덱스컵 25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현재 성적으로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보기 없이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굳혔다. 스코티 셰플러는 5언더파로 5타 차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남은 이틀간 상위권 진입으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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