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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기로' 장유빈, LIV 골프 2R 35위…막판 반전 필요

2025-08-17 15:32:49

장유빈 / 사진=연합뉴스
장유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IV 골프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개인전에서도 중위권에 그쳤다.

장유빈은 17일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랭킹 53위인 장유빈은 48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출전권을 유지할 수 있어 절박한 상황이다. 현재 순위로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장유빈은 버디 6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3계단 상승했지만 여전히 안전권에는 한참 못 미쳤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1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존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선두권에 합류했고, 전날 59타로 화제를 모은 무뇨스는 4언더파를 추가했다.

시즌 5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이 패트릭 리드, 헨리크 스텐손과 함께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개인전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장유빈은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야 LIV 골프 무대에서 생존할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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