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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타 기록' 홍정민 vs '4차 연장 우승' 박현경...BC카드컵 21일 격돌

2025-08-20 09:59:30

2024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출전한 박현경 /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2024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출전한 박현경 /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이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이 작년보다 1억 원 늘어 15억 원이 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박현경, 윤이나, 박지영의 4차 연장 명승부가 펼쳐진 곳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작년 우승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4차 연장에서 우드 샷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투온에 성공했을 때 정말 벅찼다"고 회상했다. 올해 E1 채리티오픈 우승으로 투어 8승을 거둔 그는 "최근 아이언 샷감이 아쉽지만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라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7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KLPGA 72홀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운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샷감도 좋고 의도한 구질이 잘 나온다"며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즌 3승의 이예원은 4승 고지를, 작년 연장전 패자 박지영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박지영은 "샷감과 컨디션이 좋아 퍼트감만 살아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2022-2023년 연속 우승자 박민지는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면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다.

대회장에서는 퍼팅·칩샷 챌린지 등 갤러리 이벤트와 소셜미디어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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