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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만에 악몽' 설영우 즈베즈다, UCL PO 1차전 충격패...파포스에 1-2 홈 완패로 본선 진출 빨간불

2025-08-20 13:48:01

설영우 / 사진=연합뉴스
설영우 /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즈베즈다는 20일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키프로스 파포스와 U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풀어간 끝에 홈에서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

즈베즈다는 27일 오전 4시 키프로스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UCL 본선행을 기대할 수 있는 처지가 됐다.
설영우는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91%, 롱패스 89%, 태클 75%, 지상 볼 경합 88%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2014년 구단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 구단 파포스는 첫 UCL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파포스가 UCL PO에 오른 것부터 처음 있는 일로, 지난 시즌 콘퍼런스리그 16강에 오른 경험이 있다.

경기는 시작 30초 만에 파포스 주앙 코레이아의 중거리슛으로 즈베즈다가 실점하며 어렵게 시작됐다. 후반 7분에는 티미 엘시니크의 핸드볼로 인한 페널티킥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성공시켜 파포스가 2-0으로 앞섰다.

즈베즈다는 후반 13분 상대 브루노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브루노 두아르테가 성공시켜 1-2로 한 골 차까지 따라붙였지만 동점 골은 만들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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