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적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와 2타 차이를 유지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약 6.5m 거리 이글 퍼트 성공이 하이라이트였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러셀 헨리(미국)가 13언더파 127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플리트우드는 PGA 투어 무승이지만 163개 대회 출전해 톱10을 44회 기록한 실력자다. 통산 상금만 3천343만 달러에 달한다.
캐머런 영(미국)이 11언더파로 단독 3위,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8언더파 단독 6위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남은 2라운드에서 2년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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