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다.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세계적인 골프장 콜로라도 골프 클럽 코스에서 진행됐다.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박찬희는 전반에서만 6개의 버디를 적어내는 등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홀아웃을 했다. 동타를 기록한 하승빈과 연장전에선 탭인버디로 생애 첫 우승이자 메이저 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후 박찬희는 “한 타 한 타 열심히 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항상 응원과 서포트를 해주는 가족과 관계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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