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는 1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전 1회에 시즌 43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마르틴 페레스의 커터를 공략해 타구속도 181㎞, 비거리 130m짜리 포탄을 쏘아올렸다.
통산 358호를 기록한 저지는 전설적 포수 요기 베라와 양키스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베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1950년대 양키스 왕조의 핵심 인물이다.
이날 저지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지만 양키스는 2-3으로 패하며 7연승이 중단됐다.
현재 저지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24, 43홈런, 97타점, OPS 1.117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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