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507038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우리은행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후지쓰에 63-64로 패했다. 이 경기 승자가 4강 티켓을 확보하는 상황이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승 2패로 조 3위에 머문 우리은행은 대회를 마감했다. 후지쓰는 3승 1패로 A조 2위가 됐고, 사라고사(스페인)가 조 1위를 차지했다.
![김단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51715530580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쿼터 한때 18점 차로 밀렸던 우리은행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 기회를 노렸다. 경기 종료 4초 전 이명관의 속공으로 63-64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명관이 15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혜미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렸다. 김단비는 7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6일 4강에서는 사라고사-덴소, KB-후지쓰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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