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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마저 부상' SK 전희철 감독 '한숨'...안영준·오세근 복귀도 불투명

2025-10-28 21:52:34

종아리를 잡고 쓰러진 워니. 사진[연합뉴스]
종아리를 잡고 쓰러진 워니.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한숨을 내쉬었다. 전희철 감독은 28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니는 길면 2주, 짧으면 1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자밀 워니는 지난 26일 가스공사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전 감독은 "근육 결이 살짝 틀어진 상태"라며 "파열이나 근막 손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SK는 시즌 초부터 안영준(발목·무릎)과 오세근(무릎 수술)이 결장 중인 상황에서 워니마저 부상당하며 전력 누수가 심각해졌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SK는 개막 8경기에서 3승 5패에 그쳤다.
전 감독은 "영준이와 세근이는 대체 언제 돌아오려는지...힘들어 죽겠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원석. 사진[연합뉴스]
이원석. 사진[연합뉴스]


반면 삼성은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효범 감독은 "팀에 보내는 메시지"라며 "열심히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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