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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팀의 반란' 소노, 선두 LG 꺾고 4연패 탈출...이정현 시즌 최다 20점

2025-11-01 20:00:00

승리에 기뻐하는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 사진[연합뉴스]
승리에 기뻐하는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 사진[연합뉴스]
고양 소노가 4연승을 달리던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를 74-64로 제압했다.

이로써 3승 7패를 기록한 소노는 9위를 유지했고, LG는 7승 3패로 안양 정관장과의 공동 선두에서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소노는 이정현이 시즌 최다인 20점에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1리바운드, 임동섭이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고전하는 마레이. 사진[연합뉴스]
고전하는 마레이. 사진[연합뉴스]


반면 LG는 주포 마레이와 타마요가 전반에 각각 1점, 3점에 그친 후 후반에는 3분여 출전에 그치며 고전했다.

소노는 전반을 45-38로 앞선 채 마치고 3쿼터에 나이트와 조은후의 외곽포가 가세하며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LG는 4쿼터 추격에 나서 8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종료 1분 30초 전 나이트의 덩크로 소노가 승기를 굳혔다.

한편, 서울 삼성은 부산 KCC를 100-77로 대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최현민(17점)과 이관희(16점)가 활약한 삼성은 5승 5패로 6위를 유지했고, KCC는 6승 4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현민과 한호빈은 3쿼터에서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 폭을 21점까지 벌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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