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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궁' 반효진, 세계선수권서 금빛 총성"...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우승

2025-11-08 23:55:00

올림픽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사진[연합뉴스]
올림픽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사진[연합뉴스]
[마니아타임즈 권지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8·대구체고)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반효진은 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55점을 쏴 중국의 왕지페이(254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는 한국 신기록이며 세계 기록에는 0.3점 뒤진 기록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냈던 반효진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본선 8위로 겨우 결선에 진출했던 반효진은 '엘리미네이션 시리즈'에서 강심장을 발휘했다. 그는 10.9점 만점에 10.4점이 최저점일 정도로 안정적인 사격을 선보였다.
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사격. 사진[연합뉴스]
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사격. 사진[연합뉴스]


한편, 남자 권총 50m에서는 김청용·소승섭·배재범이 단체전 금메달을, 김청용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 금 2개, 은 2개로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권지혁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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