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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A 출신 포수 한승택 영입...4년 최대 10억원 계약

2025-11-20 21:25:00

kt wiz에 입단한 한승택(왼쪽). 오른쪽은 나도현 kt 단장. 사진[연합뉴스]
kt wiz에 입단한 한승택(왼쪽). 오른쪽은 나도현 kt 단장. 사진[연합뉴스]
kt wiz가 KIA 타이거즈 출신 포수 한승택(31)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kt는 20일 한승택과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한화에서 데뷔한 한승택은 같은 해 11월 FA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12년간 한 팀에서 활약했다. 2025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새 팀을 찾았다.
나도현 kt 단장은 "뛰어난 도루 저지 능력과 풍부한 1군 경험을 갖춘 즉시 전력감"이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승택은 "외부에서 볼 때 kt는 분위기 좋은 팀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kt는 주전 포수 장성우(내부 FA)와도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승택은 올 겨울 네 번째 FA 계약 선수로, 앞서 박찬호·조수행(두산), 강백호(한화)가 계약을 마쳤다. FA 시장에는 17명이 남아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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