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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사생활 논란' 카나쿠보 유토 정말 품는다고?...일본 매체 "키움 이적 가능성 높아져" 보도

2025-11-23 03:28:51

야쿠르트 시절 카나쿠보 유토 [카나쿠보 SNS]
야쿠르트 시절 카나쿠보 유토 [카나쿠보 SNS]
키움 히어로즈가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투수 카나쿠보 유토(26)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카나쿠보가 KBO의 키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카나쿠보는 2018년 드래프트 5위로 야쿠르트에 입단했으며, 동기에는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있다. 무라카미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입단 1년 차에 오른팔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2020년에 데뷔한 그는 2021년 4승 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1승에 그쳤고, 2023년 이후 3년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9월 29일 구단으로부터 내년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고, 해외 진출을 포함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 왔다.

KBO는 내년부터 아시아 쿼터 제도를 도입해 외국인 선수 슬롯이 확대됐다. 전 야쿠르트 감독 타카츠 신고는 선수 시절 키움에서 뛴 바 있다.

다만, 일본에서 카나쿠보의 사생활 문제가 논란 문제가 KBO 리그에서 뛰는 데 걸림돌이 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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