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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익수' 이진영, 두산 1·2군 총괄 타격코치 합류

2025-11-23 19:46:41

이진영 두산 신임 1·2군 총괄 타격코치. 사진[연합뉴스]
이진영 두산 신임 1·2군 총괄 타격코치. 사진[연합뉴스]
23일 두산 베어스는 이진영(45)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팬 행사 '곰들의 모임'에서 신고식을 가진 이 코치는 2026년부터 활동한다.

1999년 쌍방울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진영 코치는 SK·LG·kt에서 20시즌 동안 통산 2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 979득점을 기록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을 얻었다.
야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SK·SSG·삼성에서 타격코치로 활약했다.

두산은 창단 최초로 1·2군 타격 총괄코치 보직을 신설하고 이진영 코치를 선임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도자 생활 내내 타자들의 강점 극대화와 약점 보완에 탁월했다"며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영 코치는 "명문 구단 합류가 영광이다. '허슬두' 타이틀에 어울릴 화끈한 타격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선수들을 최대한 도와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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