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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부상 복귀'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 55점 차 대파...개막 최다승 타이기록

2025-12-11 20:17:17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개막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11일(한국시간) 홈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겸 NBA 컵대회 8강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38-83으로 완파하며 24승 1패를 기록했다.

개막 후 25경기에서 24승을 거둔 팀은 2015-20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4연승 후 25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개막 8연승 후 지난달 6일 포틀랜드에 패한 뒤 다시 16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활액낭 염증으로 이탈했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복귀전에서 28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8번의 슛 시도로 17점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반 74-48, 3쿼터 종료 시점 110-7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빈 부커가 부상 결장한 피닉스는 14승 11패로 7위에 머물렀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같은 날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35점을 기록했으나 샌안토니오에 119-132로 패했다. 샌안토니오의 스테폰 캐슬이 3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양 팀은 현지시간 13일 NBA컵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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