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통신은 2일(한국시간) 철거를 앞둔 산시로를 조명했다. 오는 7일 오전 4시 이곳에서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며, 이것이 산시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된다.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공동 홈구장인 산시로는 1926년 9월 19일 두 팀의 경기로 개장해 올 9월 100주년을 맞는다. AC 밀란 홈경기 시 산시로, 인터 밀란 홈경기 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으로 불린다. 1934·1990년 FIFA 월드컵, 유로 198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4차례 등 굵직한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 '축구의 극장'이란 별명답게 밥 말리, 롤링 스톤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스타들의 공연 무대이기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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