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림픽 나서는 최민정.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3013211021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민정은 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금메달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변 추천으로 동양 철학 서적 '건너가는 자'(최진석 저)를 반복해 읽었으며, 밀라노행 비행기에서도 이 책을 꺼냈다. 그는 "마음을 비우는 과정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감명받았다"며 "곱씹으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정의 어깨는 무겁다. 여자 1,000m·1,500m와 혼성 2,000m 계주·여자 3,000m 계주 등 핵심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며, 쇼트트랙 통합 주장과 한국 선수단 여자 주장까지 맡았다. 한국 선수단의 성적이 최민정의 경기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훈련하는 최민정-임종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3013403086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지 환경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따뜻해서 괜찮지만 선수촌에 한식이 없어 아쉽다. 곧 한식 도시락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정의 세 번째 올림픽은 10일 여자 500m 예선과 혼성 2,000m 계주로 막을 올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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