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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대만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안치홍·박진형 MVP

2026-03-06 22:05:00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친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친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45일간의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7일 오전 귀국한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에서 키움은 체력·기본기·수비 강화에 집중했다. 대만 WBC 대표팀, 타이강 호크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도 높였다. 설종진 감독은 "긴 시즌을 버틸 몸 상태를 만들고 수비 보완에 집중했다"며 "연습경기 수비 실수가 적었던 점이 성과"라고 총평했다.

캠프 MVP는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과 투수 박진형이 공동 선정됐다. 이적 후 첫 캠프에서 야수 MVP를 받은 안치홍은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고, 박진형은 "캠프 MVP는 처음이라 기쁘다. 상금으로 커피를 쏘겠다"며 웃음을 더했다.
키움은 하루 휴식 후 9·10일 고양 훈련을 거쳐 12일 이천에서 두산과 시범경기 첫 일정을 소화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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