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주니어(16)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댈리는 지난 11일 방광암에 걸린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최근 방광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85%로 높아 좋아하는 담배와 콜라를 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굉장한 소식이다. 아들은 그동안 골프를 잘했다.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