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케인은 리그 11호 골로 손흥민(12골)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 캘버트루인(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의 두 차례 슈퍼세이브와 골대 불운까지 겹치는 아쉬움을 남기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의 몸을 던진 선방에 막혔다.
이어 24분에도 손흥민은 탕귀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이 역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걸렸다.
손흥민이 득점에 실패하자 케인이 나섰다.
후반전에서도 손흥민은 또 한 번의 기회를 날렸다. 26분 께 은돔벨레가 전방으로 투입한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회심의 왼발슛
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고 말았다.
후반 29분 풀럼의 이반 카발레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44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레길론이 달려들며 득점에 성공했으나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이 무산됐다.
이날 1-1로 비긴 토트넘은 승점 30으로 리그 6위로 처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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