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웹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월드컵 예선전이 아닌 친선경기를 위해 부상한 손흥민이 한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면 ‘진노’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최근 득점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부상에 의한 3주 휴식은 그에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과 22일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전에 나오지 못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사이 토트넘은 자그레브에게 충격적인 0-3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손흥민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가진 아스톤전에서는 2-0으로 승리,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풋볼런던은 2손흥민이 오는 4월 4일 벌어지는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부터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전했다.
손흥민은 리그 28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그를 포함한 전체 41경기에서는 1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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