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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12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WK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나히, 김상은, 이네스가 나란히 두 골씩을 터트려 상무를 6-0으로 제압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2분도 채 안 돼 터진 나히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전반 17분 김상은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한 한수원은 후반 들어서도 이네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쳐 상무의 넋을 빼놓았다.
현대제철도 화천 KSPO와 홈 경기에서 후반 손화연, 최유정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8연승 행진을 벌인 현대제철은 11승 1무 1패, 승점 34로 한수원과 승점 7점 차를 유지한 채 독주를 이어갔다.
최하위 창녕 WFC의 시즌 첫 승리는 또 미뤄졌다.
창녕은 수원도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인천 현대제철 2(0-0 2-0)0 화천 KSPO
△ 득점 = 손화연(후25분) 최유정(후47분·이상 현대제철)
경주 한수원 6(2-0 4-0)0 보은 상무
△ 득점 = 나히(전2분, 후9분) 김상은(전17분, 후16분) 이네스(후5분, 후31분·이상 한수원)
서울시청 4(2-1 2-0)1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유영아(전29분, 후5분) 한채린(전34분) 장창(후34분·이상 서울시청) 강태경(전16분·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2(1-1 1-0)1 창녕WFC
△ 득점 = 김윤지(전10분) 문미라(후32분·이상 수원도시공사) 기류 나나세(전43분·창녕)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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