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야드 짜리 티샷은 페어웨이에 안착하는가 했다. 그러나 공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갤러리쪽으로 데굴데굴 계속 굴러갔다.
트러블샷을 할 수밖에 없었다. 155야드를 날아간 공은 핀에서 123야드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 우즈는 공을 높이 쳐 올리며 그린을 공략했다. 백스핀을 걸었다. 다소 짧았다. 그린에 오르긴 했으나 백스핀이 걸리면서 다소 뒤로 밀려났다. 핀까지는 다소 먼 지점에서 공은 멈췄다.
이에 앞서 우즈는 14번 홀에서 어이없이 파펏을 놓치며 보기를 범했다.
우즈는 15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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