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31012550266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토마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2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5타로 동타인 윌 잘라토리스(미국)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토마스와 잘라토리스는 13, 17, 18번 홀 합계 성적으로 승자를 결정짓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토마스는 이번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역사상 6번째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7타 이상 격차를 극복하고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데이터골프에 따르면, 토마스가 이런 상황에서 우승할 확률이1.9%였다.
이날 우승으로 토마스는 2017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PGA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1타 차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캐머런 영(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이경훈(31)은 최종합계 5오버파 285타에 그쳐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김시우(27)는 9오버파 289타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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