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에 대해서는 "패스가 엉망이었다" "득점 기회를 너무 많이 날렸다"며 최저 평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생각은 완전히 달랐다. 선수들이 자신의 주문대로 움직여 주었다며 만족해 했다.
콘테 감독은 "홈 경기가 2차례 있다"며 홈 경기에서 다 이긴다면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콘테 감독은 "EPL과 챔피언스 리그는 차원이 다르다. 매 경기 베스트11을 기용해야 한다"며 "지난 시즌 우리는 12~13명으로 경기했다. 선수 영입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팀이 되려면 단계를 밟아야 한다. 인내가 필요하다"며 팬들에게 너무 보채지 말 것을 주문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에서 1무 1패를 했다. 스포르팅 리스본과 프랑크푸르트를 홈에 불러들여 승점을 챙기면 조별 리그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널에 1-3으로 패한 뒤 프랑크푸르드와 0-0으로 비겨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다. 브라이튼전 필승이 요구되는 이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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