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체조 선수들이 도마, 평행봉, 트램펄린 위에서 고난이도의 연기를 펼치는 모습에 일반인들은 감탄한다. 체조 스타들의 공연은 공중제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꿈을 주기도 한다. 물론 체조와 무관한 일반인들이 올림픽 선수가 될 필요는 없다.
체조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유능함을 가지고 움직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낫다. 그 자체로 훌륭한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스포츠에 대한 이상적인 발판이기도 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인정한 사실이다. 체조는 다른 모든 스포츠의 핵심인 기본적인 움직임과 스포츠 기술을 배우게 한다. 기본적인 운동 기술에는 오르기, 스윙, 균형 잡기 및 착지와 같은 기술이 포함된다. 그것은 민첩성, 균형, 조정 및 속도와 같은 운동 능력의 ‘ABC’를 개발하게 한다.
스키, 스노보드, 서핑 또는 스피드스케이팅을 배우고 싶어하는 운동 초보자를 생각해 보자. 어렸을 때 체조를 했다면 낙상, 부상 및 근육통의 위험이 적다. 사람의 두뇌는 발달 과정에서 신경계가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움직임 패턴을 저장한다. 체조 기술을 배우면 다른 많은 스포츠에 내재된 일반적인 운동 기술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움직임 패턴은 어린 나이에 습득행 한다. 늦을수록 학습 과정이 훨씬 더 어렵다. 취학 전 아이들은 이미 체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손끝이 발가락에 닿도록 하는 것은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 운동이다. 10세에서 12세까지 모든 중요한 체조 동작 패턴을 더 쉽게 배우고 완성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다른 스포츠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 체조를 어린 학생들에게 일찍 배우게 하는 이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조는 재미있다는 사실이다. 개인종목이지만 서로 경쟁하면서 팀 스포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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