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로드F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01042440438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오는 8월 26일 두 파이터는 로드FC와 ㈜LHB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5에서 맞붙는다.
‘아시아 최강’ 김수철과 아제베두는 8강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활용하여 적들을 무력화시키며 준결승에 진출한 두 파이터의 대결은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아제베두는 전적 19승 3패의 높은 승률을 갖고 있다. 주짓수 블랙벨트답게 부드러운 그라운드 연계 동작을 구사했다.
김수철은 “확실히 (아제베두는) 20전 이상을 했고, 패가 거의 없다. 그러한 면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시합 전에 하는 말은 나는 오늘 죽을 준비가 돼 있다. 나는 오늘 죽을 각오가 돼 있다고 항상 얘기한다. 이번에 아제베두 선수도 많이 힘들 거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제베두는 “김수철은 강한 상대다. 하지만 내가 타격, 레슬링, 그래플링, 주짓수가 더 낫다. 나는 블랙벨트가 된 지 9년이 넘었다. 그래서 나는 내 그래플링 스킬을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파이터 중 유일하게 김수철은 밴텀급(-63kg) 토너먼트 4강전에 출전한다. 한국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기에 김수철은 어느 때보다 냉철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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