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골닷컴은 최근 전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사냐가 '패디파워'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사냐는 주장 손흥민 외에 토트넘이 보유한 재능의 수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토트넘에는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선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냐는 "내가 아스날 팬으로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토트넘은 시즌 내내 충분한 일관성을 갖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손흥민 외에 팀을 이끌거나 스퍼스의 타이틀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그 팀에 없다"고 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고 좋은 감독 밑에서 좋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시즌이 너무 길고 장기적으로 경쟁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잘 시작했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자격도 있지만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6승 2무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런던 라이벌 풀럼을 상대로 9라운드를 치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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