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유틸리티맨 알리카 윌리엄스를 트리플A로 보내고 닉 곤잘레스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곤잘레스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배지환과 2루수 경쟁을 벌인 선수로,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곤잘레스의 파워를 더 쳐준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트리플에서 18경기에 나와 10일까지 0.362의 타율에 홈런 3개, 2루타 3개, OPS 0.998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들도 피츠버그가 콜업할 경우 곤잘레스가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배지환은 전날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점을 쓸어담았다.
배지환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고관절 부상을 입어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배지환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피츠버그 수뇌부는 계속 외면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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