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일은 올 시즌 더블A에서 시작했다. 한 경기를 치른 후 트리플A로 가 한 경기 등판한 뒤 더블A로 갔다. 더블A에서 한 경기를 던진 최현일은 다시 짐을 싸 트리플A로 가 2경기에 등판했다. 또 짐을 싸 더블A로 간 최현일은 그곳에서 한 경기에 등판한 뒤 다시 트리플A로 갔다. 그곳에서 3경기에 등판한 뒤 또 더블A로 이동했다.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더블A 경기에 선발 등판한 최현일은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흥미로운 점은, 최현일의 성적이 더블A보다 트리플A가 더 낫다는 사실이다. 5경기 더블A 평균자책점은 6.75인데 비해 6경기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34이다.
더블A는 투수친화적인 리그이고 트리플A는 타자친화적인 리그라는 점에서 최현일은 성적은 이례적이다.
3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한 뒤 2019년 미국으로 건너간 최현일은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첫 해 14경기(11번 선발)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의 호투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이너리그 시즌 전체가 취소돼 시즌을 날렸다.
그러나 2022년, 오른팔 근육 부상으로 싱글 A에서 단 1경기 등판에 그친 채 시즌아웃됐다.
최현일은 지난해 싱글 A하이에서 총 16경기(선발 13번)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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