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 허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51708540156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5일 법조계 소식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3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 측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에 대한 무고교사 등 혐의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했다.
허웅은 작년 6월 A씨가 사생활 폭로를 무기로 3억원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약 2개월 후 A씨는 검찰로 송치됐다. 이후 10월에는 노 변호사가 합의금을 노리고 A씨의 거짓 고발을 선동했다며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노 변호사는 허웅 측 변호인이 무고교사 의혹 제기를 주도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무고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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