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철의 드라이버 스윙.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91822400014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신광철은 1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총상금 1억5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지 불과 20일 만의 두 번째 우승이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 17시간씩 연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50세 이상 선수만 참가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에는 2021년 퀄리파잉 스쿨에서 수석 합격하며 진출했다.
그는 "매일 아침 3시간씩 연습한다. 끊임없는 연습이 우승으로 연결됐다"며 "이번 시즌 목표는 꾸준히 5위 이내에 들어가는 것이다. 항상 오늘처럼 운이 따를 수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남용(54)과 최귀형(53)이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