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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독주 저지”…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옥태훈’ 1위 등극

2025-06-24 16:14:47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옥태훈. /KPGA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옥태훈. /KPGA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정상에 오른 옥태훈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은 지난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끝난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우승으로 옥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했다. 시즌 누적 제네시스 포인트 3,940.90포인트로 이 부문 1위가 됐다.

KPGA 선수권대회 개막 전까지 김백준에 112.1포인트 뒤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으나 우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백준의 ‘독주’를 끝냈다. 김백준은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뒤 8개 대회 연속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의 제네시스 포인트 최고 순위는 2024시즌 7위다.

옥태훈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시즌 동안 고른 성적을 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매 대회 컷 통과를 목표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2위 김백준에 이어 이태훈이 3위,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 최진호가 4위, 신용구가 5위에 자리착했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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