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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김하성, 휴스턴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타율 0.217로 하락

2025-09-13 14:51:21

휴스턴 전에서 수비하는 김하성.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휴스턴 전에서 수비하는 김하성.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29)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11로 완패했다.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0.223에서 0.217(115타수 25안타)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2회 2루 땅볼,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볼넷을 얻었으나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65승 8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8일 빅리그 복귀 후 세 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059(17타수 1안타)가 됐다.

워싱턴이 6-5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최근 7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64승 8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5위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14일 각각의 상대와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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