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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어시스트 무실책' 박무빈의 마법…현대모비스, 3연패 탈출…삼성 무너뜨려

2025-11-04 10:47:30

박무빈 / 사진=KBL 제공.연합뉴스
박무빈 / 사진=KBL 제공.연합뉴스
울산 현대모비스가 박무빈의 14어시스트 활약으로 삼성을 92-79로 격파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5승 7패로 7위에 올라섰고, 3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5승 6패로 6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은 양 팀의 주도권 싸움이었다. 삼성이 3점포 4개를 쏟아낸 니콜슨(전반 27점)으로 51-47 리드를 가져갔다.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의 전반 11어시스트로 맞불을 놨다.

2쿼터부터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잡았고, 3쿼터에선 수비로 삼성 득점을 8점으로 제한하며 67-59로 앞섰다. 마지막 쿼터는 현대모비스의 독무대였다. 박무빈의 스틸로 레이션 해먼즈가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연속 8점으로 16점 차를 벌렸다. 경기 후반부 해먼즈·함지훈의 활약으로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해먼즈는 34점 7리바운드로 압도했고, 박무빈은 9점 14어시스트 무실책으로 공격을 완벽 조율했다. 니콜슨은 3점포 5개 포함 3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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