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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신인왕, 투수 6년 독점 깼다"...88% 압도적 득표율

2025-11-24 15:37:37

신인왕 안현민 / 사진=연합뉴스
신인왕 안현민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안현민(22·KT WIZ)이 2025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 투표 110표(88%)를 받아 정우주(한화)를 제쳤다.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안현민은 7년 만의 타자 신인왕이다. 2018년 강백호 이후 처음이며, 2019년부터 6년 연속 투수가 신인왕을 차지한 흐름을 깼다.

안현민은 112경기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출루율 0.448을 기록했다. 타율 2위, 장타율 3위, 출루율 1위를 차지했다.
신인상 상금 300만원과 출루율 1위 상금 300만원, 총 600만원을 챙겼다.

양의지(두산)는 타율 0.337로 6년 만에 타격왕을 차지했다. 박해민(LG)은 49도루로 7년 만에 도루왕이 됐고, 빅터 레이예스(롯데)는 2년 연속 최다 안타 1위(187개)에 올랐다.

구자욱(삼성)은 4년 만에 득점왕, 노경은(SSG)은 2년 연속 홀드왕(35개), 박영현(KT)은 처음 세이브왕(35개)에 등극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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