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열 단장은 "외국인 투수, 아시아 쿼터 투수, 국내외 FA 모두에 관심 있다"고 언급했다. 강민호와 최형우가 구체적 대상으로 떠올랐다.
단장은 아리엘 후라도·르윈 디아즈 재계약을 이미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외국인 투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르손 가라비토는 현재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42세 나이에도 지난 시즌 타율 3할대, 24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출신으로서 귀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장이 특정 선수 언급을 신중히 한 것은 원소속팀과의 협상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얼마나 현실화될지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관전 포인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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