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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못 뛴다' 케이브, 두산과 재계약 실패…매해 반복되는 보류권 악용

2025-11-27 17:03:46

케이브 / 사진=연합뉴스
케이브 / 사진=연합뉴스
제이크 케이브가 두산과 재계약 결렬을 공개했다. SNS를 통해 팬들의 응원에 감사했으나 타팀 이적 불가 제도에 불만을 표했다.

케이브의 핵심 지적은 보류권 제도다. 원팀이 재계약 의사를 표시하면 선수는 5년간 타팀 진출이 봉쇄된다. 원팀 동의 없이는 예외가 없다.

두산은 25일 보류선수 명단에 케이브를 등재했다. 형식적 재계약 신호였으나 실제 협상은 없었다.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다.
두산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도 보류권을 유지했다. 케이브는 5년간 국내 진출 불가가 됐다.

올 시즌 케이브는 136경기 타율 0.299, 16홈런, 87타점, OPS 0.814를 기록했다. 팀 신망을 얻었으나 구단 기대에는 미쳤다.

두산은 새 외국인 공격수를 찾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다스 캐머런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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